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본식)가 20일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발굴 예산학교’에 참여해 다음연도 의제 발굴을 위한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회는 올해 가정1동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참여예산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내년 새롭게 발굴할 의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구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각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마을 자원 조사를 위한 현장답사, 주민 의견 설문조사 등을 할 예정이며 이를 종합해 2차 워크숍에서 내년도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본식 회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사업도 의제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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