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형철)는 21일 가좌2동 주민 최용문 씨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명성 대표인 최용문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최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형철 동장은 “장학금을 기부하신 최용문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좌2동은 최씨가 기부한 1,200만 원을 지역 내 저소득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매달 10만 원씩 1년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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