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선한가치 창업청년 서포트 사업’에 참여할 창업청년 6팀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서구 내 친환경, 선순환, 스마트에코, 4차산업 등 분야에서 ‘선한가치’를 추구하는 창업 청년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 내 다양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선정된 창업청년 6팀은 창업간접비 최대 1천만원과 함께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구는 창업청년이 내년에 서구 거주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0만 원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 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구에 사업장 등록 7년 이하이며 청년 1명을 고용 중인 창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서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서류와 대면심사 등을 통해 창업의지, 아이템 독창성, 시장성 등을 검토해 5월 중으로 6팀을 선정하고 지원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독창성 있는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인들을 기다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은 창업 기회를 얻고 지역 경제는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