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배달음식점 위생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중국음식 취급 배달음식점과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등 다중이용시설 31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사항,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해당 사항을 확인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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