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부모교육 프로그램 ‘비폭력 대화법’을 진행했다.
이번 ‘비폭력 대화법’은 가족구성원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공감적 소통 대화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차라미 전문 강사가 온라인 줌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가족 소통 방법 및 대화법 실습으로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비폭력 대화란 무엇인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교육 7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아이와 소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에 도움이 되는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양육자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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