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은 7일(목)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했다.
7일 오전 10시부터 낙원요양원(서구 완정로 10번길 6-7소재)을 방문한 김준태 소방서장은 ▲관계인의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ㆍ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자체 소방시설 작동방법 및 소화기 등 기초소화시설을 사용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노인 피난 대책 등을 확인 점검했다.
또한 낙원요양원 거주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화재예방 취지를 설명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소화기를 기증했다.
이와 관련 김준태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대다수 수용자가 고령 및 거동불편환자 등으로 자력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돼 자체 순찰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노인 등 수용자에 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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