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7일(목) 오전 10시에 가좌시장(서구 원적로 96번길)에서 서부소방서 직원과 시장상인회장 및 자율소방대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동식 소화기함 설치 및 자율소방대원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소화기(함) 설치는
기존 전통시장에 설치된 고정식 소화기(함) 활용도 제한에 따라 시장철시 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소화를 극대화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서부소방서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였으며,
가좌시장, 강남시장, 정서진 중앙시장 등 3개 시장에 설치하게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은 서부소방서와 유관기관(서구청), 시장상인회장 등『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통해 서구 소재 전체 시장(6개소) 시장 상인 55명으로 구성 완료하였으며,
자율소방대원은 화재예방 계도, 취약시간대 시장순찰, 시장 철시확인,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및 소방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식 소화기(함) 설치를 통해 취약시간대 화재발생 시 시민누구나 사용하여 초동진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시장상인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원들의 화재예방 교육,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통시장에서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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