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지원・관리하는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19년부터 어린이급식소의 올바른 보존식 관리를 위해 특화사업 ‘보존식 왜? 언제? 어떻게?’를 진행하고 있다.
보존식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주요 시료로써, 센터는 21인 이상 49인 이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보존식 채취, 관리, 폐기 등을 단계별로 알아보는 올바른 보존식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4월에서 6월중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처음 보존식을 시행하는 20인 이하 어린이급식소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존식 관리 실태와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존식 특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 보존식 관리 실태가 많이 개선되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학부모가 안심하실 수 있는 어린이급식소가 되도록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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