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서특단 백령마루(대강당)에서 출동 중인 함정을 제외한 함장과 함정별 검색팀장 및 특수진압대 팀장 작전 주요 책임자 30명을 소집하여, 작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회의 및 훈련 위주로 상호 소통이 진행되어 상호 특성을 이해하지 못 하여 자체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효율적 작전활동 저해되는 점이 있다고 판단되어 부서간 상호 이해 및 긴밀한 협조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서특단의 주임무인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자체 안전사고 예방과 보다 효율적으로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하기 위하여 최일선 현장부서인 함정의 함장과 검색팀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허심탄회하게 각 부서의 단속별 장비 특성과 단속시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중국 고속보트의 기획나포 등 특별단속을 위한 각 함정과 특수진압대 등 부서별 단속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난 나포에 있어서 아쉬운점과 보완 필요성등에 대해 논의를 갖고, 자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 실시의 필요성 및 작전 세력 간 통신의 원활성 확보와 해군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한 통신망 확보 등이 논의되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와 워크샵을 개최 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 상호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피드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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