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5월부터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구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5월 한 달간 20만 보를 걸은 후 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치매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사회적 연대 분위기가 조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①워크온 앱 설치 ②커뮤니티 ‘인천광역시 치매극복 걷기행사-서구’ 가입 후 챌린지 신청 ③5월 한 달간 20만보 걷기(하루 1만보 제한) ④카카오톡 채널 ‘서구치매안심센터’ 친구 추가하고 치매극복 메시지 보내기 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치매안심센터 또는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