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2월까지 관내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보호아동(시설·가정위탁) 및 원가정을 대상으로 원가정 복귀 전 심리상담, 놀이치료, 역할극 등을 통해 원가정 복귀 시안정적이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는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보호아동 및 원가정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는 보호아동들의 원가정 복귀 후에도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을 통해 양육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로 아동 및 원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 및 연계할 예정이다.
김복희 아동보육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별가정의 상황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릉시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원가정 회복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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