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이·박은숙)가 28일 거동이 불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集(집)밥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희동 협의체가 추진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사업으로 연희동 정동교회에서 지원받아 월 1회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 대상자 30세대에 전달한다.
박은숙 위원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독거사 사연을 접할 때마다 협의체 활동에 막충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분들게 이웃의 온정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희동 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사랑의 생일 한상차림, ▲너의 생일을 축하해, ▲아동학대 및 고독사 예방사업 등 다양한 지역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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