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1동은 29일 인천시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5천678세대, 약 1만5천 명의 인구가 유입될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준공에 따라 주민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 행정력을 강화한다.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등 민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청사 5층 대회의실에 전입신고 전담창구를 설치했다.
별도 설치한 2개의 민원창구에서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입주세대의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처리하고, 안내 도우미도 배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증가된 인구 수요에 발맞춰 동 청사 앞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동 청사를 방문하지 않고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아파트 내 10여 곳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온라인 전입신고 안내문 7천 부도 별도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종한 십정1동장은 “대규모 전입신고에 대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담창구를 마련했다”며 “입주 초기에는 민원 혼잡과 장시간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