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는 지난 12일 뭉게구름어린이집(원장 옥광선)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평택 뭉게구름어린이집은 2001년 2월에 개원한 가정어린이집으로 평택 세교동에 위치해 있다. 뭉게구름어린이집은 총 4개 반으로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아동 19명이 다니고 있으며 6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옥광선 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평택시를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사랑으로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뭉게구름어린이집에서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평택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한 ‘착한가게’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3만원을 후원하는 가게에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제공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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