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박물관은 이번 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찰차 탑승 체험 ▵경찰특공대의 경찰견 훈련 시범 ▵포돌이ㆍ포순이와 기념 촬영 ▵마술쇼 관람 ▵모의 사격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찰특공대의 경찰견 훈련 시범과 모의 사격 및 순찰차 탑승 체험을 통해 믿음직하고 든든한 경찰의 모습을 느끼고 경찰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2005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2021년 4월 서울 종로구 송월길 162번지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으며, 개관 이래 382만 명의 많은 국민이 방문하여 경찰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경찰역사실(4층)과 경찰이해ㆍ체험실(3층)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과학수사 및 경찰복제 체험 등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와 최신 전시기법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경찰의 역사와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실감형 영상관에서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 경찰 역사를 4면 영상을 통해 입체감 있게 관람하는 등 경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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