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월) 국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이 확정되었다.
그동안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의 3차례의 심도있는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이 진행되었으며, 금번 위원회 의결로 특구가 확정되어 춘천지역이 「바이오 의약 신소재」분야에서 강소특구를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5년간 230억 원(국비 160, 지방비 70)의 기술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와 관련기업에 국세 및 지방세 세제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기술핵심기관인 강원대학교에서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며 배후공간 3개소(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남춘천일반산업단지 1지구)에서 기술실증·사업화·고도화를 추진하여 지역의 바이오산업을 한층 격상시킬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춘천은 1990년대 중반부터 생명건강산업이라는 지역산업을 추진하여 괄목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나 전국적인 바이오 역량의 보편화 등으로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산업 위기 극복이 필요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무엇보다 기관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보다 신속하게 특구지정이 되어서 의미가 있었으며, 전략산업으로 바이오 분야를 육성중인 춘천에서 바이오 산업이 더욱더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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