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를 ‘스쿨존 내 교통안전수칙 준수’로 정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5월 간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주정차 전면금지, ▲스쿨존 내 주정차 적발시 최대 13만원 과태료 부과, ▲‘잠시멈춤, 보행자 배려의 시작’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반상회 홍보자료, 전광판 표출 등을 진행한다.
서구는 그동안 어린이 안전 취약지를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서구형’ 어린이보호구역인 ‘안전이음길’ 조성사업을 가좌초 등 학교 4곳에서 추진해왔다. 아울러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스쿨존 내 주정차 적발 때 일반도로보다 과태료가 3배 더 부과되므로 학부모, 학원 차량 운전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무엇보다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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