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해 5월 7일 18시부터 5월 9일 09시까지 부처님 오신날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강원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중점추진 사항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비상응소체계 확립
화재취약 지역 순찰 강화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소방관서 당직관 상향 및 현장 지휘체계 확립
화재초기 가용소방력 총동원하여 선제적 대응
유관기관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등 가용소방력 100% 대응태세 체제를 유지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만여명과 장비 7백여대를 동원하여 화재대응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 한다.
도 소방본부는 4월 19일부터 2주간에 걸쳐 도내 사찰 11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행정명령 12건, 기관통보 5건 등 17건에 대한 개선명령을 처분하는 등 부처님 오신날 대비 화재안전점검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도 기 추진 하였다.
또한 최근 5년(‘17년∼‘21년)년간 도내 사찰·문화재 화재발생 현황은 11건이 발생하였으며 2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와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발생원인은 전기적 요인 36.5%(4건), 부주의 27.3%(3건) 등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사찰 봉축행사와 연등행사 등이 재개되며 많은 도민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어 더 각별한 화재주의가 당부된다.
박순걸 도 방호구조과장은“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하여 빈틈없는 화재대책을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도민 여러분들도 화재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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