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된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등 세척살균 관리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집단급식소 신고 시설 한함)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다빈도 제공 간식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장애인,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등 시설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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