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수정, 이하 센터)가 작년에 이어 어린이 및 노인 복지시설을 연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집과 요양 시설을 1대 1로 매칭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과의 융화 프로그램으로 노인 공경 및 세대 간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요양 시설의 어르신들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텀블러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이 만든 ‘스칸디아모스 카네이션과 편지’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연계된 두 기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1년 동안 상호 협의 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급식소 연계 인증서’를 발급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면서 어른 공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하였으며, 요양원 시설장은 “가족 만남과는 또 다른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고,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시 내 어린이및 노인 복지시설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두 센터의 공동 운영 장점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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