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8일(금)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논의를 위한 ‘울산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영오 교육청 교육국장, 장근호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석 육군53사단 127연대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철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회장,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등 민관군 8개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 안건은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협의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방안 ▲2017년 헌혈실적 및 보유 현황 보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방안 논의 등이다.
또한, 이날 실무 추진협의회 회의도 진행하면서 혈액수급 안정화 공동대응 방안수립, 헌혈 참여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및 헌혈추진 기본계획을 마련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 우리시 헌혈인원은 3/4분기 기준, 2만 2,637명으로 2016년 2만 1,986명 대비 2.9% 다소 증가했으나, 동절기 접어들어 헌혈인구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며 “헌혈추진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로 우리시 혈액자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헌혈추진협의회’는 지난 2월 민관군 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불균형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력적인 혈액수급대책을 논의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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