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모든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그동안 누적된 도민들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추진한다.
먼저,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면 소비촉진 행사를 확대한다.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판매전, 우수시장 박람회, 혁신창업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한편, 디지털 거래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소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권회복을 위한 홍보 및 이벤트 등 특화사업 시행과 함께 공공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집합금지, 인원제한 등 거리두기로 인해 누적된 도민들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각종 공연․전시․음악 등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그동안 미개최된 행사․축제를 코로나 이전처럼 추진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앞당기고자 하반기 예정되었던 각종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하는 한편,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염두에 두어 기 편성된 사업 및 행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규모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등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하루빨리 충북도의 내수경기가 활성화 되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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