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일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업무동 4층 대회의실에서 중도매인·도매법인 임직원 등 유통종사자 총 225명을 대상으로 유통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고객응대 개선을 통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비자경영협의회 김태영 강사는 고객 응대 및 고객관리 기법을 주제로 기존고객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과의 관계형성에 필요한 기법 등을 교육하면서 고객과 소통하고 불만고객을 관리하는 것이 고객만족의 기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농수축산물 및 식료품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제시하고 시청각 자료 및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례를 들어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봉묵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도매기능과 더불어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며 “유통종사자 스스로 의식의 변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 유통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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