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7일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예닮(강화읍 소재)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소방훈련 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평가로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이 합동으로 화재 시 초기대응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화재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은 가상의 훈련메세지를 부여하여 자위소방대원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소화 ▲피난경로 확보 및 유도요원 배치로 신속한 대피훈련 ▲들것을 이용한 부상자 반송 및 응급처치 ▲자위소방대장 지휘, 상황전파 및 정보제공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