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SW미래채움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초·중등학생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티엠디교육그룹 주관으로 운영하는 『제주 소프트웨어(이하 ‘SW’)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게더타운)을 통해 학부모는 미래자녀 교육법에 대한 강의를 접할 수 있고, 자녀들에게는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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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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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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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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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0:00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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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미래자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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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3:00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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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터러시 기술지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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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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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0:00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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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상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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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3:00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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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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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각자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SW미래채움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강사가 도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3D프린터, 드론,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07개 기관 1만 1,447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SW미래채움 교육 수강생 대상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며 미래사회의 핵심 키워드인 메타버스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과 소프트웨어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도민 참여형 소프트웨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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