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2024년 7월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건립을 위한 소방 관련 역사자료와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집 대상 유물은 소방관련 문헌, 사진자료에서부터, 복장·차량 등의 소방장비, 진화용 기구로 사용된 쇠스랑, 칼퀴, 산불조심기원제 부적 등 민간 소방유물에 이르기까지 소방의 변천 및 발전에 관한 역사적 자료이다.

또한 세계소방 역사 유물수집으로 다양한 해외소방 문화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해외 소방유물도 수집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강화소방서(032-930-5843)으로 연락하거나 소방유물자료관(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을 클릭한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재 ▲대규모 기증자 단독 기증유물특별전 개최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재근 예방안전과장은 “소중한 소방의 유물 기증을 통해 후손에게 소방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