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전 부서가 참여·소통하는「건강도시 부천 추진단」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의 공동정책인‘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건강도시가 지향해야 할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손임성 부시장 주재 하에 부천시보건소장 등 36개 부서장이 참석해‘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부천’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사항은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일상회복 및 재유행에 대한 대비 등을 반영한 건강도시사업 계획이다.
이날 부천시는 올 한해 역점 추진할 39개 건강도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감염병 매개체 방역소독사업 등 12개 건강도시 특화사업을 중점 관리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성장하는 건강도시 부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추진단장인 손임성 부시장은“건강한 도시는 보건, 의료, 복지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환경, 주거생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있으므로 이를 반영한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앞으로도 전 부서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시민이 누리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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