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최호열)는 19일 야간 연수동 함박마을 일대에서 연수경찰서, 연수구청, 학교, 외국인 자율방범대, 협력단체 회원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증가하는 112신고 및 청소년들의 탈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역 경찰은 물론 외사·형사·여청·생안·교통 등 연수경찰서 전 기능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순찰과 함께 청소년 탈선 예방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연수1동 자율방범대장은 “야간에 외국인들의 운집과 소란행위로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경찰관들과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선생님들까지 함께 범죄 예방 활동을 해주시니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다.”라며 신뢰감을 나타냈다.
최호열 연수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은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지역 주민 스스로 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대표적인 협력 치안 사례이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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