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권한대행 허승범)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굴착 깊이 10미터 이상 건축공사장 5개소에 대하여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따른 흙막이 시설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와 건축ㆍ건축시공ㆍ토목시공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흙막이 시설의 설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예상 강우량에 대한 배수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거푸집 등 가설재 설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신속히 시정토록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자연재해 대비 건축공사장에 대하여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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