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강화 해안순환도로 4-1공구’가 계획대비 120% 공정율로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권영현 강화군수 권행대행은 지난 20일 관련 국·과장과 함께 ‘해안순환도로 4-1 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해안순환도로 4-1공구’는 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에 이르는 도로 2.0km를 새롭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연약지반처리 및 구조물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 공정율 대비 120% 초과 달성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안순환도로 4공구’는 인천시(종합건설본부)의 장기 사업이었으나,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4-1공구’를 직접 시행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지난 2020년 7월 착공했다.
군 관계자는 “교동대교 개통 이후 침체된 창후항에 활력을 다시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4-1공구와 더불어 월선포항~상용리 해안순환도로 등 군정 사업들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민선 8기로 원활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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