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20일 보호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서장 지휘 아래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총력대응으로 전환한지 5시간 만에 추위와 굶주림에 탈진한 요구조자를 인근 야산에서 발견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무사히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요구조자는 평소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로 당일 보호자의 관리가 소홀함 틈을 이용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분석과 함께 자칫 수색이 길어지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가 있다고 판단 신속히 지역경찰을 비롯하여 면사무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한 집중수색으로 추위와 굶주린 채 공동묘지 주변 야산을 헤메고 있던 요구조자를 실종 5시간 만에 발견한 것이다.
강화경찰서장은 민·관이 총력 대응한 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라며 밤늦은 시간까지 수색에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화지역을 만드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치안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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