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는 지난 5월 20일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대명항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어촌계,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폐스티로폼, 페어구, 어망, 조업중 인양쓰레기 등 약 2.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포시에서는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안가 및 항·포구 등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환경오염 예방 및 미관 저해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청정한 항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업 활동 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여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는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5월부터 수매를 착수하여 현재까지 1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매하는 등 시에서는 깨끗한 바다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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