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4일 30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와 양성평등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 간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혜택을 받도록 실현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느 사업 중 신규, 공약, 일자리, 청년, 안전 등 30개 사업을 서구성별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서구는 올해 30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해 정책 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각 분야 정책이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성적으로 평등하게 수립되고 추진되도록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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