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연계행사(도+시) 또는 자체행사(시) 참여를 원하거나 할인행사 개최 계획이 있는 관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및 수산관련 단체다.
대상 업체(단체)에게는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수산물 특판전과 할인행사(직거래장터 등)의 개최비 및 운영비용, 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방송 판매 개최비 또는 할인비용,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제품 홍보 플랫폼 구축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단체)는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시청 해양수산과(033-539-858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해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시 30% 이내의 품목할인 비용 또는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수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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