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생산과정에서 디지털 자동화 솔류션이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서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현장평가, 서류평가 등을 진행해 약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올해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1차 모집에 신청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금액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 중 기업 자기부담금의 10%이며 구축단계별로 기초단계는 최대 5백만 원, 고도화 1·2단계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도입은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제조업 산업 지능화의 기반으로 제조기업엔 필수사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 내 제조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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