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구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4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243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사회복지센터의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공모전이다.
인천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최초로 수상해 지난해 식약처가 선정한 우수센터로서의 면모를 이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수장작인 ‘노인 질환별 식단 6종을 통한 만성질환 극복 프로젝트, 질환별 건강관리 3 step up’은 센터가 개발한 질환별 식단 6종(기본식, 당뇨식, 고혈압식, 치매예방식, 소화기장애식, 알레르기식)을 바탕으로 질환별 식단관리, 영양교육, 영양상담의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호평받은 프로그램이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급식관리 지원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속 노인, 장애인 등 급식관리가 필요한 대상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다양한 영양·위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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