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략적인 외자유치를 위해 ‘2022년 관내 유망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관내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이며, 시는 신청기업 중 평가표에 근거해 15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교육 ▲기업컨설팅 ▲IR자료작성 및 IR피칭 ▲투자상담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내달 6월 21일(화) 18시까지이며, 대전비즈 홈페이지(https://www.djbea.or.kr/biz/index.do)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전문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글로벌 현지 국가대상 IR자료작성과 피칭기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이 투자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연계한 투자상담회에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일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관내 유망기업 해외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은 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외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외자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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