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접경지역 발전 및 지역 군민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서도면 단기 발전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현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강화 본도와 뱃길로 떨어진 서도면 사업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살피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서도면 단기 발전 계획’은 4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삶의 질 분야 2개 사업(30억 원) ▲관광 분야 6개 사업(23억 원) ▲기반시설 확충 분야 5개 사업(1,022억 원) ▲기타 분야 4개 사업(8억 원) 등에 사업비 1,084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강화군 건설과는 ▲서도 연도교 건설사업(740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118억 원) ▲하수도관리 및 개발사업(128억 원) ▲방조제 관리사업(17억 원) 등을 맡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민들의 기대가 큰 ‘서도 연도교 건설사업(740억 원)’은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권영현 권한대행은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며 “서도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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