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FUN트레킹’대회가‘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로 이름을 바꿔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치악산 드림랜드 주차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치악산 둘레길 3코스(7㎞) 트레킹을 주요 행사로, 둘레길을 걷다 만나는 숲속의 음악회와 보물찾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악산 둘레길 3코스에 녹아있는‘태종과 스승 원천석의 이야기’를 주제로 행사를 기획하고 어연행차용 수레 포토존과 운곡밥상 사진전시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롭게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침체했던 (구)치악산 드림랜드 일원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치악산을 전국 트레킹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했다”라며, “치악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태종의 역사가 함께하는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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