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다른 전염성 질병이며, 38˚C이상의 고열, 근육통, 두통 등과 더불어 기침이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기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의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느껴질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4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할 것”을 강조했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보육시설, 학교 및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예방 및 환자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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