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순직한 故 정옥성경감 참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배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경찰관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강화경찰서 재향경우회에서 같이 하였다.
참배행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고인의 숭고한 삶을 회고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고인의 배우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민 강화경찰서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하신 고인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감염이 위중한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감사드리며, 순직 경찰관과 유가족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드리는 따듯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유가족은 “바쁜 여건 속에도 순직 경찰관 유가족을 잊지 않고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국민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고인의 희생정신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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