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와 함께 오는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32일간 김해공항에서 ‘지역상생 공항마켓(지역농산품 직거래장터)’을 연다.
지역상생 공항마켓은 정보화마을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에서 처음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경남도가 참여하여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7개 마을이 늘어난 1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여 김해 참외, 산청 벌꿀, 밀양 얼음골사과 등 7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지역상생 공항마켓을 통해 정보화마을에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공항 이용객에게 정보화마을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용객이 다양한 공항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분께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지역상생 공항마켓에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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