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3일(금)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강릉홍보관을 운영한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축제를 쇼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축제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박람회로서 지자체 홍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한다.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강원관광재단, 5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강릉을 찾는 여행객이 전월 대비 71만 명 급증했다.
이에, 강릉시는“가자, 강릉 해변으로”라는 주제로 강릉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강릉 해변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각종 축제(강릉단오제, 강릉 수제맥주축제, 강릉 와인축제, 커피축제 등) 홍보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는 강릉단오제를 집중 홍보하여 축제와 함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휴양도시 강릉 브랜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국내 여행 활성화에 대비하여 강릉의 축제를 중점 홍보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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