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천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자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등 특화된 부천의 축제를 소개하고 경쟁력 있는 부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판타스틱 축제의 도시로의 여행, 부천’이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는 ‘부천관광 스토리’ 이벤트 ▲둘째 날에는 ‘부천 핸썹와 함께’ 이벤트 ▲셋째 날에는 ‘하트비트 부천’ 관광 브랜드 SNS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여 부천관광 인지도 제고 및 신규 관광자원 알리기에 힘썼다.
이어 여행플랫폼 전문가, 관련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부천 국제축제 연계 관광상품과 교통 인프라 장점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참관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천관광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에 놀랐다. 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꼭 방문하고 싶다”며, “특히 축제 분위기에 맞게 구성한 ‘부천홍보관’존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석해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대표 축제박람회는 부천의 영화, 만화, 애니, 비보이 등 국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엔데믹 시대에 특별한 부천 축제들을 통해 부천관광 회복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부천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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