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8일 두레사업에 재도전하고자 하는 주민사업체를 위해 설명회 및 두레PD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를 위한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발전 모델이다. 관광사업 신규 주민공동체 창업 및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9월 관광두레사업체로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콘셉트의 5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업체는 주민이 만드는 진짜여행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연구원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컨설팅 교육, 메뉴 개발, 디자인 등 내년도 파일럿 사업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관광사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강화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체 추가 모집은 2018년 1월부터 수시모집하며, 접수 및 문의사항은 강화군 관광두레 PD(김은미 010-2088-0471)에게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