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과 새로운 민선 8기 시대를 맞아 향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9~10일 양일간 가평군 일원서 ‘지역혁신협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균형발전 우수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혁신협의회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성규 위원장 등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도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가평군 소재 균형발전 정책 우수 사례지를 탐방하며,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의 보완·발전 요소들을 발굴하고, 타 지역으로의 확산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지 중 하나인 ‘자라섬 남도 꽃정원’, 2018년 경기도 핵심도정가치실현 공모사업 우수상을 받은 ‘잣 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2015년 경기도 창조오디션 대상을 받았던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견학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혁신협의회-지원단 간 소통·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민선 8기를 맞아 경기도정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 국가균형발전시책 추진, 지역 산업·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해 협의하고, 심의·의결하는 법정 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