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건축사, 공무원 등 건축분야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축분야 종사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건축 환경 속에서 새로운 건축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건축인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건축구조전문가인 울산대학교 강석봉 교수가 ‘지진특성 및 내진설계 방법론’이란 주제로 울산과 경주, 포항지역에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지진의 발생원인, 내진설계 방법 등에 대해 특강한다.
또한, 사비나미술관 이명옥 관장의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야기’, 서울대학교 김광현 교수의 ‘사회가 만드는 건축’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건축분야 종사자 간 분임토의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분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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