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재단, 광주신세계와 광주관광 활성화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광주신세계 1층에서 ‘광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관은 ▲스마트한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브이아르(VR) 관광 체험존 ▲관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과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영상으로 채운 관광상영존 ▲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사진으로 전시한 관광정보존 ▲인생네컷 즉석사진 존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14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광주관광재단 관계자 등은 ‘광주 관광 홍보관’을 찾아 내방객에게 숨은 광주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했다.
관광정보존은 ‘천천히, 감명깊게 광주여행’, ‘빠르고, 생동하는 광주여행’ 등 2개의 주제로 나눠 각 10곳 씩 총 20곳의 관광지를 꼽아 ‘광주로 여행가는 달’을 홍보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야경 스폿,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풍류 나들이, 근대역사골목, 민주화 역사공간, 시티투어버스 코스,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해 문화·역사·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오매나’ 포토존은 어린이를 포함해 홍보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광주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오매나’와 기념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관광재단은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홍보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광주관광을 안내하고 홍보책자 등을 배포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오매나 캐릭터 체험꾸러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시 찾은 일상과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여행심리에 대비해 광주관광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관광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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