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2일 2017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채선당(심곡동 소재), 한우야(가좌동 소재) 두 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안전시설점검 및 민간자율안전관리체제를 유도하고, 관계인의 책임의식 제고와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하여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자율안전관리 정착 유도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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