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를 위한 간식 지원으로 일자리 현장 복지 향상에 나선다.
이번 간식 지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군산 관내 기업에 채용된 청년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 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기획된 복지혜택의 일환이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13개 기업에 근무하는 89명의 근로자를 위해 1,335만원 상당의 간식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간식 지원에 앞서 참여 청년들로부터 지원받고 싶은 간식 품목을 사전에 신청받아 청년 취향을 반영한 간식을 전달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간식지원 외에도 ▲문화여가비 연 30만원, ▲자기개발비 연 50만원, ▲교통비 월 10만원 등의 복지혜택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에 남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일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 고용의 질을 높이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혜택들을 지원함으로써 구직-취업-근속을 연계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